◆살아가는 흔적들

장평(거제)초등학교 학예회(2012.11.9) 1

배꼽마당 2012. 11. 10. 14:03

 

  거제시 장평초등학교에서는 11월 10일 토요일 귀여운 꿈나무들의 학예잔치인 진들 문화 한마당이 학부모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학생들이 문화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특기와 재능을 익혀서 향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잠재력 함양과 함께 특기 신장, 개성 교육도 함께 신장시키는 학예 행사인데, 장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3개 학반을 포함하여 전교생 730여명이 모두 참가하여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들을 선보였으며 6학년 임광규, 김혜성 어린이의 사회를 시작으로 총 22개 종목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진들문화 한마당은 장평초등학교 진들관에서 750여 명의 학부모들의 참석한 가운데 평소엔 개구쟁이였던 자녀들이 세련되고 능숙한 솜씨와 기교로 펼치는 무대 공연에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

  모든 학생이 참여해 발표회를 하게 된 이번 진들 문화 한마당에서는 기악합주, 율동, 합창, 태권무, 댄스, 난타, 수화,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작품이 준비되어 선을 보였으며, 영역별로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었다. 장평어린이들의 재능과 끼를 잘 살린 공연 수준이 예년보다 한층 세련되고 돋보이는 작품들이란 평가와 함께, 관중과 호흡을 같이하는 분위기로 학예 발표회는 학부모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