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현장

외포초, 1박2일 힐링캠프 현장

배꼽마당 2014. 7. 19. 13:23

2014.7.18~19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외포초에서는 가족힐링캠프를 가졌다. 학부모 학생 약 8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엄마 아빠의 사랑을 확인해 보는 시간과 함께 아버지께서 요리한 것을 맛보기도 하고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도 나눠보는 시간과 함께

담임과의 정보교환, 학교 구석구석 탐방, 아이들이 가꿔 놓은 텃밭 관창의 시간도 가졌다.

 

 

 

 

지7월18일 오후부터 19일 오전까지 온가족이 참여하는 1박2일 가족힐링캠핑은 19가구가 참여한 캠핑은 금요일 오후에 내린 비 때문에 아쉽게도

 운동장이 아닌 교실과 소강당에서 진행되어 캠핑의 진정한 묘미인 야외 숙식 체험을 하지 못하였다. 그렇지만 교실에서의 숙식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이날 캠핑은 평소 가족끼리 즐기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부모와 학생간의 상호이해와 공감을 통해

가족간 소통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꾀함으로써 그들의 기초학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째 날은 저녁 식사를 마친 가족들이 소강당에 모여 인성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경남뇌교육협회 사무처장 주은경 강사가 진행하는

 가족사랑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가족들은 3시간 가량 다양한 게임 및 인성교육 활동을 통해 점점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신뢰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학교 역사 등에 관해 알아보는 아침 기상미션을 수행하였고, 아침 식사 후 학생들이 정성들여

 가꾸는 학교 텃밭의 농작물들을 함께 둘러보며 학부모들이 상추, 고구마 줄기 등을 직접 채취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