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여년 전 중국 당나라 대군에 맞서 고구려 민족의 자존심을 지킨 대서사시 안시성 전투가 영화 <안시성>으로 제작될
예정인 가운데, 주요 장면인 ‘토산’을 함양군 유림면에서 촬영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함양군과 ㈜영화사 수작(대표이사 박재수)은 21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화 <안시성>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화 <안시성>은
연내 촬영에 들어가 내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아래의 사진은 함양군 유림면 손곡마을 앞 유림면 공설운동장 조성 부지이며 이곳에서 안시성 전투중 당나라 군대가 토성을 쌓아
안시성을 공격하는 장면을 촬영할 모양이다.
오늘(9월 23일) 영화 안시성 관람을 했다. 영화 평론가들은 평범한 점수를 주는 사람들도 있으나 내가 본 안시성은
그 어느 누구에게나 꼭 추천을 하고 싶은 영화였으며 우리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보게 하는 작품이며,
여태까지 한국 영화에서 보지 목한 스펙타클하고 장대한 전쟁 신이 숨을 막히게 할 정도였다.
아래의 사진은 영화가 촬영되기 오래전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 영화 촬영 세트장 조성중인 모습이며 이곳에서
제법 많은 장면이 영화속에 접목되어진다. 물론 안시성은 여러곳에서 촬영해 고구려때의 안시성 현장처럼
화면으로 잘 표현해 놓은 것이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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