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부지이지만 도로 편입 예정구역이라 그냥 방치된 황무지에 학교 텃밭을 만들었다. 포크레인(이틀)이 땅을 파 뒤집어 자갈, 돌을 체로 걸러내어 땅 깊숙히 파 묻고
그 흙에 퇴비 100포대, 마사 10루베와 섞어 밭흙을 만든 다음, 계단식으로 바닥을 정지한 다음 방무목으로 밭을 칸칸이 만든 후 그 안에 밭흙을 넣었다.
식물이 자라기 좋은 조건은 물빠짐이 좋아야 하고 땅이 기름져야 하며 햇빛이 잘 드는 곳이어야 한다는 것은 농사일을 많이 해 본 경험과 농업 이론을 습득한
결과이기에 하나씩 하나씩 밭 만들기 작업을 이어나갔다. 이곳은 아이들의 실습지이기 때문에 비가 온후 땅바닥이 진창이 될 것 같아 부직포를 전부 깔았다.
밭 사이로 풀들과의 전쟁을 미연에 방지할 목적도 다분이 있었다.
집중 호우때 토사가 아래로 쓸려 내려갈 우려 때문에 방부목 작업을 했다.
여름철에 많은 빗물이 내릴 것에 대비 배수로도 튼튼히 만들어 나갔다.
부직포로 사이사이 깔아 나갔다. 풀이 자라는 것 방지와 토사 유출 방지및 흙이 신발에 묻는 문제를 억제하기 위해서다.
울타리 설치 작업도 병행했다.
완성후 새 텃밭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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