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거제풍경

시끌벅적 장승포 수변공원

배꼽마당 2021. 7. 10. 08:51

  7월 9일 저녁의 장승포 수변공원 모습을 카메리에 담아 보았다. 장마기간이라 비가 계속 내리다가 금요일 내내 비가 그치고 시원한 저녁 바다 바람이 불어오는 수변공원에는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다. 장승포 포차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이리라. 수변공원은 생기가 돌고 생명의 기운이 용솟음 치는 분위기였다.

  친한 사람들과 함께 수변공원 바닷가 쪽에 돗자리를 펴고 포차에서 배달온 음식들을 즐기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다. 아이들은 공지에서 자연스럽게 놀고 바닷가 저녁의 무드를 맘껏 즐기는 수변공원은 그야말로 이데아적인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