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승포에서는 년중 몇일은 일본 대마도가 선명하게 시야에 포착된다. 2012년 12월 20일 아침에 대마도의 모습이 아주
선명하게 포착되었다. 처음 이 모습을 보는 사람에게는 다도해인 남해의 어느 섬인줄로 착각하기 쉽다. 아주 가깝게 보이기
때문이다. 처음 장승포로 이사를 와서 대마도의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의 어느 섬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사실 장승포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이 장면을 포착하기가 쉽지는 않다. 맑은 날 그것도 잠깐 보여지기 대문에 "대마도가 잘 보인다고 하더라" 정도이다.
장승포 영승한마음 아파트에서 촬영한 대마도의 모습
동이 틀 무렵 대마도 저쪽에서 해가 떠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장승포 항구의 모습이다. 6.25 전쟁중 흥남 철수작전때 피난민을 싣고 이 항구로 왔던 곳이다.
장승포항과 대마도(멀리 보이는 곳이 대마도이다)
동이 틀 무렵의 대마도 모습 . 아주 선명하게 보였다.
카메라 렌즈를 가깝게 당겨 찍은 모습이다. 그 앞의 큰 배는 대우조선소에서 건조중인 선박의 한척이다.
이곳을 누가 일본땅이라 하겠는가! 거제와 아주 가까운 섬일 뿐이다.
임진왜란때 이 섬을 중간으로 하여 부산 거제 통영으로 왜선이 진격해 왔다. 옥포, 한산도 대첩과 이순신 장군을 기억하면 된다.
장승포 항에서의 일출
금방이라도 헤엄을 쳐서 저 섬으로 쉽게 갈 것만 같다.
해가 뜨기 직전의 대마도와 남해
대마도 뒷동산에서 해가 뜨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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