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에 무주 리조트 숙박권이 생겨 덕유산 인근 나들이를 했다. 저녁에 반딧불 구경을 한다고 무주 산골짜기를 헤맷건만 반딧불 흔적은 전혀
찾아볼수 없었다. 저녁날씨가 늦가을 날씨가 되어버렸으니 반딧불이 사라질만도 했다. 불과 며칠전까지 무주에서 반딧불 축제를 했었는데~
거창에서 무풍으로 가는 길목의 가로수가 아주 이색적이었다. 꽃사과가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데 그 어느 누구도 손대는 사람이 없었다.
보는것만으로도 풍성해져 왔다. 아침에 덕유산에 올랐더니 기온이 뚝 떨어져 한기를 느낄 정도였다. 안개가 자욱해서 산 정상까지는 오르질 못했다.
가로수로 잘 심어져 가꾸어진 꽃 사과
옛날 신라와 백제의 경계가 되었고 주요 통로가 되었던 나제 통문
무주 스키장 인근의 숙박 시설
해발 800 여m여서인지 나뭇잎이 단풍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이곳에 들리면 꼭 이집에서 식사를 한다 1인분에 10000원인데 돼지 수육과 반찬들이 아주 깔끔하고 정갈해서 여행의 맛을 한층 더해주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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