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승포 수변공원에는 가을 낭만이 가득하다. 바닷가 내음이 물씬 풍기는 포차에서 쇠주 한잔 하는 낭만하고, 날마다 선보이는 아름다운 공연의 멜로디를 함께 음미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제부터는 문화회관과 외도 유람선 선착장 사이의 경계 담장 위엔 환상적인 수국이 활짝 핀 모습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시때때 수국의 색이 변하는데 빨강 자주, 파랑등등의 색으로 수국은 카멜레온이 되어 주변을 환상적으로 바꾸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장승포 주변의 시가지 환경이나 수변공원 주변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 되고 있는데 관련 공무원님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감탄을 연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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