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도시 전체를 '근현대사 야외 박물관'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바다와 접근성이 좋은 항구와
주변에 넓은 평야가 존재한 탓에 일제 강점기 시대엔 화려하게 부흥한 곳이며 그 흔적들이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군산 신흥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군산시내 유지들이 거주하던 부유층 거주지역이었다. 당시에는 많은 일본 주택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 터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어졌다.국내 일본식 주택 가운데 그 형태와 특징이 가장 잘 남아 있어 2005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으며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히로쓰
가옥이라고도 불린다.
'◆길따라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산 여행 (0) | 2019.02.08 |
---|---|
고군산 군도 여행 (0) | 2019.02.08 |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0) | 2019.02.08 |
익산 미륵사지 사탑 (0) | 2019.02.08 |
익산 보석박물관을 찾아 (0) | 2019.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