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4일 오늘 드디어 국궁 몰기에 성공했다.
국궁은 대한궁도협회 경우 가로 6자6치(2m) 세로 8자8치(2m66.7cm)의 크기 나무 과녁 어느 곳이라도 맞으면 관중(貫中)이라고 하며 같은 점수를 부여한다.
국궁은 한 번에 1순(巡) 5발(矢)을 가지고 사대에 오르며 1순 5발을 모두 과녁에 관중을 하면 몰기(沒技)라 한다. 국궁을 쏘기에는 대한궁도협회가 정한 145m 거리를 5발을 가지고 쏘아 5발 모두 명중한 것이다.
국궁에 입문한지 1년 6개월만에 몰기 성공을 했는데 나이가 들어 입문을 한 탓인지 몰기가 조금 늦었으나 그냥 나혼자만 흥분을 할 뿐이다.
몰기(5발의 화살을 가지고 5발 모두 과녁에 명중한 일)는 그렇게 쉽지 않았다. 5발의 화살중 3발이나 4발까지 명중한 사례는 제법 되었으나 매번 1발이 과녁을 벗어나는 안타까움이 빈번했고 또다시 마음을 가다듬어 시도를 했으나 번번히 실패의 연속이었으니 첫 몰기 성공은 짜릿하면서 혼자만의 역사가 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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