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校長團

거제 내도 탐방(거제 교장단 현장 연수)

배꼽마당 2016. 10. 19. 16:38

 거제 초등 교장단 자율 연수 과정의 하나로 거제 지역 문화 탐방 기회를 가졌는데 섬속의 작음 섬 내도 탐방이 있었다.


내도: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에서 남쪽으로 300m 해상에 위치한 내도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섬 이지만 바로 이웃 섬 외도 와 해금강 등에 가려서

 잘 알려지지 않은 섬 이기도하다. 과거에는 거북이 떠있는 모습과 비슷하여 거북섬. 모자섬. 등 이름을 있었지만. 장승포.또는

일운면에서 바라보면 바깥 섬 외도 보다 가까이 있어 내도라 한다. 섬 전체 완만한 탐방로는 산 중턱 8부 능선을 조망 하며 걸을수

있어 별 어려움은 없고. 동백나무.후박나무.구실잣밤나무. 보리수.나무가 원시림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아름드리 소나무도 많이 있다.

내도 선착장에서 전체 탐방로 길이는 2.6km로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면 가능하다. 탐방로 중요 지점에는 세심전망대.

신선전망대. 희망전망대.가 조망 좋은 곳에 설치 되어 있어 쉬어가는 장소를 제공한다. 내도에는 선착장 주위로 현대식 펜션 과 매점

커피 등을 팔고 있지만 그 옛날 섬의 모습 과 어촌에 향수는 찾아 볼수 없다. 다만 섬 전체 잘 정비된 탐방로는 찾는이로 하여금 좋은

평을 받는 곳이다. 외도가 인공적으로 가꾸어진 섬 이라면 내도는 자연을 간직한 섬이다. 단 구조라 선착장에서 배시간 15분 정도

 거리에왕복 12,000원 하는 승선료는 조금 비싼 편이다. 섬내 편의 시설은 선착장 마을에 있는 화장실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