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독 늦겨울과 초봄 사이에 여름철 장마같은 비가 자주 내린다. 비가 내리는 밤이 되면 봄이 되었는데도 차가운 날씨가 되어 버리고 봄의 전령사인 벚꽃의 개화 시기도 예년보다 늦어 보인다. 그래도 봄의 기운은 사브작 사브작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공원 주변의 수목들은 하루 하루가 다르게 연한 잎을 창조해 내고 봄 꽃들도 자기 자랑을 해 대고 있다.
어제는 진주 금산의 금호지 주변 탐방을 했는데 수양 벚꽃이 봄비를 맞으며 봄의 시를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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