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에 와인터널이 있다. 원래 경부선 철도 터널이었는데 선로가 바뀌어짐에 따라 터널을 개조하여 와인을
숙성시키는 터널로 만들어 관광지로써 인기를 모으고 있다.연평균 기온이 13~15도 정도로 유지 되어서
겨울에 가도 좋다고 하긴 하는데,여름에 오히려 멋진곳으로 여겨졌다. 36도를 오르내리는 찜통 더위와는
상관없이 터널 내부로 들어서는 순간 최고의 에어컨을 틀어 놓은 것 같은 시원함이 극치를 이루는 곳이기에 피서지로서도 제격이었다.
와인터널은 원래 철도터널이었던 걸, 와인 저장, 숙성고로 쓰는 건데 직접 들어가서 와인도 마실 수 있으며
음이온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상쾌하고 머리에 짓눌리는 거 없어지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혹 스트레스 많이 받고 민감한 분 릴렉스 여행으로 가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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