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이야기

실상사 풍경

배꼽마당 2013. 6. 9. 20:05

지리산 천왕봉 서편의 분지에 있는 실상사와 백장암, 약수암을 포함한 지역을 말한다. 실상사는 신라 흥덕왕 3년(828)에

당나라에 유학한 증각대사 홍척이 흥덕왕과 선강태자의 귀의를 받아 창건한 선종의 대표 사찰이다. 고려시대에 최대

융성기를 맞았던 실상사는 조선시대 들어와 쇠퇴하기 시작했고 화재로 전소되었다가 숙종, 순조, 고종 때 세

차례에 걸친 중건으로 다시 세워졌다

실상사와 백장암 약수암을 포함한 일대로서 지리산 북쪽 기슭에 있다. 실상사는 신라 흥덕왕 3년(828)에 증각대사

홍척이 창건하였으며, 제자 수철대사와 편운대사도 이 절에서 배출되었다. 조선시대 정유재란 때 화재를 입어 200여 년

 동안 폐허로 남아 있었고, 승려들은 백장암에서 머물며 그 명맥을 이어왔다. 숙종 때 다시 지었고 고종 때 화재를 입어

작게 지은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보광전·약사전·명부전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백장암

 3층석탑(국보 제10호)·실상사 수철화상능가보월탑(보물 제33호)과 탑비(보물 제34호)·실상사 석등(보물 제35호)·

부도(보물 제36호)·실상사 3층석탑(보물 제37호)·증각대사응료탑(보물 제38호)과 그 탑비(보물 제39호)·백장암

석등(보물 제40호)·실상사 철제여래좌상(보물 제41호)·백장암 청동은입사향로(보물 제420호)·약수암 목조탱화(보물 제421호)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를 많이 간직하고 있으며, 절 입구에는 상원주장군(중요민속자료 제15호)을 비롯한 석장승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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