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외포초에서는 학교 120m의 담장 벽에 벽화그리기로 깨끗하게 단장하여 아름다움과 생동감이
넘치는 환경조성을 하여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사업은 서거제로타리클럽(회장 강도화)과 거제해금강로타리클럽(회장 곽인자)이 국제로타리
클럽의 정신을 승화시키고 실현하기 위해서 2014-15회기 지구 보조금 특별봉사사업으로 선정되어
회색빛의 학교 벽면에 꿈과 희망이 넘치는 외포초의 생활모습과 포근하고 정겨운 외포만의 모습을
산뜻한 색상으로 벽화로 표현하여, 깨끗하고 밝은 환경 속에서 자녀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외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외포를 홍보하는 목적에서
진행되었다.서거제로타리클럽과 거제 해금강로타리클럽은 집수리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에서 자잘한
봉사활동 등 그동안 수많은 봉사활동을 하기로 소문이 나 있으며, 작년에는 신현초등학교 벽화그리기에도
동참하여 아름다운 거제가꾸기에 일조를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2월 14일 서거제로타리클럽과 거제 해금강로타리클럽 회원 및 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외벽 바탕청소 및 도색작업을 하였고, 2월 24~25일 양일간에 거제시청소년
수련관의 도움을 받아 상문고, 제일고, 연초고, 중앙고, 거제공고의 학생들로 구성된 벽화그리기
동호회의 재능 나눔의 지원을 받아 벽화그리기를 산뜻하게 마무리 했다.
학교의 담장이 외포의 지역 특성에 맞게 학교 특색, 바다와 인접하면서 우리나라 유일의 대구 축제
본고장의 이미지를 나타내고, 이미 전국적으로 알려진 대금산 진달래의 이미지도 함께 벽화로
표현하여 아름다운 거제의 이미지를 격상시키는데 일조를 할 것이다. 순수 봉사활동으로 창조해낸
외포초의 담장 벽화는 학생들로 하여금 면학분위기 조성과 함께 봉사활동의 참 모습을 음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랑과 봉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교육적인 가치에 더 의미 부여가 되는 참 모습이라
여겨진다. 주변의 지역민들에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로타리 클럽을 지역사회에
봉사단체로 인식시켜주며, 봉사활동을 통해 단합과 클럽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거제의 관문인 외포항을 관광
자원화하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가 가진 재능으로 봉사도 하고 학교의 모습이 아름답게 바뀌어가는
것을 보니 가슴 뿌듯하다”고 했으며,
서거제로타리클럽 강도화 회장은 “국제로타리의 정신으로 앞으로 지역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과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학교에서는 서거제로타리클럽과 거제 해금강
로타리클럽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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