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거제풍경

거제에 오신 손님

배꼽마당 2013. 9. 2. 21:35

비가 오는 8월말 아침 나절에 갑자기 전화 한통이 걸려 온다. 진주에서 아랫집, 윗집 같은 아파트에 살던 분이 거제

해금강 호텔에 볼일이 있단다.아는 지인이 해금강 호텔을 운영한다기에 겸사겸사 방문을 한단다. 이면엔 우리집을

의식해서일게다. 부리나케 옷을 줏어 입고 해금강 호텟쪽으로 차를 몰았다.

참 반가운 손님이다. 나이도 갑장이고 쇠주 한잔을 곁들이면 편한 이야기들이 잘 오간다. 지리산 엄천골 구경도 많이 했던 분이다.

 서울이 고향이라 지리산이나 바닷가의 평범한 모습에도 잘 감탄을 한다. 순수 그 자체를 소유한 분이기에 그렇다.

해금강 호텔 구경도 하고 함께 오신분과 달착지근한 쇠주 한잔을 멋지게 기울였다.

 

 

 

해금강 호텔내의 식당풍경

해금강 호텔에서 본 해금강 풍경

호텔 앞 마당에서 바다를 보는 운치가 그림같다.

 

 

 

호텔 커피숍에서

이런 해물탕에 쇠주를 곁들였다.

 

 

 

 

 

 

 

'◆아름다운 거제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 가조도의 가을  (0) 2013.09.28
장승포항의 야경  (0) 2013.09.22
대마도가 보이는 날(거제 장승포에서)  (0) 2013.08.23
거제 와현해수욕장의 여름  (0) 2013.07.22
여름 코스모스  (0) 2013.06.23